한용구 신한은행장, 취임 한달여 만에 사의

박순빈 2023. 2. 6. 1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

6일 신한은행은 "한 은행장은 본인 치료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돼 경영 공백 최소화를 위해 사임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용구 은행장은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로 선임된 진옥동 전임 은행장의 뒤를 이어 지난해 12월30일 취임했다.

한편, 신한금융지주는 한용구 은행장의 사퇴 의사에 따라 이른 시일 내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후임 은행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건강상 이유”…후임 곧 선임
연합뉴스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

6일 신한은행은 “한 은행장은 본인 치료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돼 경영 공백 최소화를 위해 사임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 은행장은 지난 주 사의를 밝히면서 “신한은행의 안정적인 성장과 흔들림 없는 영업전략 추진을 위해 빠르게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용구 은행장은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로 선임된 진옥동 전임 은행장의 뒤를 이어 지난해 12월30일 취임했다. 취임 뒤 한달여 동안 모바일 및 인터넷 채널을 통한 타행이체 및 자동이체 수수료 무료화 등 파격적인 고객서비스 개선과 업무 혁신으로 주목받아왔다.

한편, 신한금융지주는 한용구 은행장의 사퇴 의사에 따라 이른 시일 내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후임 은행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박순빈 선임기자 sbpark@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