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동차산업 수출위기 극복 팔걷는다

노주섭 2023. 2. 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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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역 자동차산업 수출위기 극복과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업체와 간담회를 했다.

부산시는 6일 오후 2시 강서구 신호동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로 최근 자동차 수출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르노코리아자동차와 협력업체의 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부산시가 지역 자동차산업의 수출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사항과 향후 대책방안 등을 공유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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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간담회 열고 애로사항 청취

부산시가 지역 자동차산업 수출위기 극복과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업체와 간담회를 했다.

부산시는 6일 오후 2시 강서구 신호동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로 최근 자동차 수출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르노코리아자동차와 협력업체의 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부산시가 지역 자동차산업의 수출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사항과 향후 대책방안 등을 공유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르노코리아자동차와 협력업체뿐 아니라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다수의 유관기관이 참석해 실질적인 위기 극복방안을 모색했다.

부산시는 최근 물류비 상승으로 불거진 지역 완성차 업계 수출위기 해소를 위해 박형준 시장이 지역 상공계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해수부 장관과 산업부 차관 등을 직접 만나 지원대책 마련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정부·관계기관과 수차례 실무협의를 하는 등 해결책 모색에 적극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도 종합해 정부에 건의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중앙정부, 지역 완성차, 협력업체와 함께 자동차 수출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부품업체의 미래차 전환 촉진과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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