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뮤 박민하, 5월 결혼 발표→예비신랑 공개 “선물처럼 찾아와”

이해정 2023. 2. 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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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박민하가 오는 5월 새신부가 된다.

박민하는 2월 5일 개인 SNS에 손편지와 웨딩사진을 게재하며 "제가 사랑하는 계절인 봄, 다가오는 5월에 결혼을 합니다. 많이 흔들리고 무너지던 20대 끝자락에 만나 지난 3년간 함께 해오면서 저도 몰랐던 제 모습들을 발견하게 해주고 환하게 웃게 해주고 또 단단하게 일어나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사람입니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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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박민하가 오는 5월 새신부가 된다.

박민하는 2월 5일 개인 SNS에 손편지와 웨딩사진을 게재하며 "제가 사랑하는 계절인 봄, 다가오는 5월에 결혼을 합니다. 많이 흔들리고 무너지던 20대 끝자락에 만나 지난 3년간 함께 해오면서 저도 몰랐던 제 모습들을 발견하게 해주고 환하게 웃게 해주고 또 단단하게 일어나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사람입니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언젠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어떤 사람과 하면 좋을까 다이어리에 적어본 적이 있다"며 "연애 초 우연히 예전 그 다이어리를 읽어보니 하나하나 다 지금 만나는 사람의 모습이더라. 그렇게 저에게 선물처럼 찾아온 사람과 함께 인생의 2막에 새로운 걸음을 내디뎌 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박민하는 "20살이 되자마자 데뷔해서 나인뮤지스의 멤버 민하로 많은 사랑을 받고 29살에 소소하게 시작한 소소사소 채널에서 저의 일상을 나누며 또 한 번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빛나는 시간들에 서로 많은 애정을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그 따뜻한 응원들 덕에 저는 항상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박민하는 "여러분의 청춘의 한 조각 그리고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친구, 언니, 누나, 동생으로 앞으로도 좋은 에너지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저의 새로운 시작에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 보내주시면 더욱 행복한 시작이 될 것 같다"고 인사를 건넸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하는 어깨를 드러낸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있고, 훤칠한 키에 높은 콧대가 인상적인 예비신랑은 뚜렷하게 얼굴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한편 박민하는 2010년 그룹 나인뮤지스로 데뷔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SNS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사진=박민하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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