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1월 국제항공편, 코로나19 이전 60% 회복 외

KBS 입력 2023. 2. 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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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를 픽! 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 1월 국제항공편, 코로나19 이전 60% 회복.

해외여행 방역 제한이 풀리면서 하늘길도 꾸준히 열리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선 항공편은 2만 7천여 편이 운항했고요.

461만 명이 탑승했다네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월의 60% 수준으로 회복한 겁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일본, 동남아 등으로 여행 수요가 대폭 확대된 결관데요.

특히 일본은 엔저 현상까지 맞물리면서요.

지난달 여객 수가 133만 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약 8.3배 증가했답니다.

이런 기류에 홍콩 정부는 여행객을 모으려 무료 항공권 70만 장을 지급하겠다고 했는데요.

국내에는 5월쯤 배포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두 번째 키워드, "서울 노인이 생각하는 노인 연령은?".

요즘은 연세 구분하기 어려운 어르신들도 많으시죠.

노인의 기준, 몇 세부터라고 생각하시나요?

서울시 노인실태조사 결과에서는요.

서울 노인이 생각하는 노인의 나이는 72.6세였습니다.

법적 기준인 만 65세보다 7.6세 많은 거죠.

조사 대상 3천여 명의 평균 연령은 73.5세였고요.

5명 중 1명은 지난해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에 진입한 '베이비붐 세대'였다네요.

현재 일하고 있는 노인은 10명 중 4명꼴이었는데요.

월평균 근로소득은 194만 원이었습니다.

응답자의 12%는 조사일 기준, 지난 일주일 새 우울 증상을 겪었다고 했는데요.

80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인 경우 우울감을 더 느끼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안전운임제 없애고 '표준운임제'로.

지난해 화물연대 총파업의 최대 쟁점이었죠.

안전운임젠데요.

정부가 '안전운임제' 대신 표준운임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기존대로 운송사가 화물차 기사에게 주는 운임은 강제하되, 화주가 운송사에 '안전운송운임'을 주지 않으면 과태료 처분하던 강제성은 없애고 매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합니다.

화주 처벌 조항을 없앤 거죠.

또, 그동안 화물 운송 시장의 뿌리 깊은 관행이죠.

운송 기능은 하지 않고 화물차주에게 수천만 원씩 받고 번호판만 빌려주는, 이른바 '번호판 장사'를 해온 지입 전문회사를 시장에서 퇴출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화물 고정장치 낙하 사고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요.

과적 차량은 화주와 운송사에까지 책임을 묻는 방향으로 제도를 손보기로 했답니다.

마지막 키워드, 독서실·PC방 사라지고 스크린골프장 늘어났다.

최근 1년 새 전국에 있는 독서실이 1,000곳 넘게 줄어들었답니다.

스터디카페나 카페에서 공부하는 일명 '카공족'이 늘면서, 전통적인 형태의 독서실은 자리를 잃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PC방도 570곳 이상 사라졌습니다.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요.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는 총 293만여 명으로 전년보다 7% 증가했는데요.

증가한 업종은 스크린골프장이나 펜션, 헬스클럽 등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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