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손익분기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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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자신이 인수한 트위터가 파산 위기에서 벗어나 손익분기점을 향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는 여전히 많은 도전 과제가 있지만 이제는 손익분기점으로 가고 있다"고 적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의 건강에 관련된 기사를 트위터에 링크로 공유했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후 1주일 근무 시간이 평균 80시간에서 120시간으로 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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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자신이 인수한 트위터가 파산 위기에서 벗어나 손익분기점을 향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는 여전히 많은 도전 과제가 있지만 이제는 손익분기점으로 가고 있다”고 적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의 건강에 관련된 기사를 트위터에 링크로 공유했다. 머스크의 트윗은 이에 대한 답이다.
기사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법원에 출석해 허리 통증이 심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WSJ는 “실무자 업무까지 확인하는 ‘나노 매니저’로 스스로를 칭하는 머스크는 잠을 자지 않고 일하며 테슬라와 스페이스X 등을 급성장시켰다”며 “그러나 이로 인해 그는 51세의 나이에 건강을 해치게 됐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후 1주일 근무 시간이 평균 80시간에서 120시간으로 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트위터에 “지난 3개월간 트위터를 파산 위기에서 구하면서 테슬라와 스페이스X 업무도 수행해야 해 무척 힘들었다”고 했다.
다만 머스크는 트위터의 재무 상황이 얼마나 개선됐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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