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프리미엄 노트북 집중 공략… "올 10% 성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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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판매 가격 1000달러 이상인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을 집중 공략해 전년 대비 10% 이상의 판매 성장을 이루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 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노트북 담당)팀 이민철 팀장(상무)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갤럭시 북 3 시리즈 라인업에 최고급 사양의 '울트라'를 라인업에 추가했다며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공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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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 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노트북 담당)팀 이민철 팀장(상무)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갤럭시 북 3 시리즈 라인업에 최고급 사양의 '울트라'를 라인업에 추가했다며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공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 노트북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아직 낮지만 지난 2021년 처음 출시된 갤럭시 북 3시리즈는 지난해 판매 국가가 21개국으로 늘어나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지 생산 능력이 있는 장점을 십분 할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 상무는 "올해 판매 국가를 확대할 것이다"면서 "갤럭시 제품은 프리미엄 시장에서 강하기 때문에 갤럭시 북3 시리즈도 갤럭시 판매 비중이 높은 국가를 위주로 공략할 것이다"는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갤럭시 북3 시리즈는 갤럭시 S23과 연결성이 강화됐다"면서 이어 "성능과 제품 간 연결성을 만족시키는 에코(환경)시스템을 가진 것은 삼성이 유일하다"고 자부했다..
삼성은 지난해 노트북PC 판매가 다소 부진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이를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전후로 노트북PC 사용 트렌드가 바뀐 만큼 삼성의 프리미엄 노트북에 대한 수요는 강력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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