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문화·예술 사랑방으로 변신

김주영 2023. 2. 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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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가 매장을 단순히 제품 전시나 판매를 하는 공간에서 나아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곳으로 바꾸고 있다.

까사미아 압구정점도 신세계까사의 또다른 리뉴얼 매장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면서 신세계까사, 까사미아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고객과 소통·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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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색다른 경험 제공"
서래마을점 매주 인문학 콘서트
압구정점은 꽃집·쇼룸 어우러져
까사미아 서래마을점 신세계까사 제공
신세계까사가 매장을 단순히 제품 전시나 판매를 하는 공간에서 나아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곳으로 바꾸고 있다. 이색 콘텐츠를 투입해 고객의 체류시간을 높이고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에서 원데이 컬처 클래스 '살롱 드 서래'를 진행한다.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은 지난해 10월 가구와 예술의 경계를 허문 '아트 살롱형'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매장을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공간 자체를 음미하며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클래스는 참가자간 취향과 미적 감각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아트 살롱'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달 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주 1회, 각각 다른 주제로 운영한다. 첫 클래스는 '글로벌 아티스트 리차드 우즈 도슨트립'으로 갤러리 전시를 비롯해 매장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리차드 우즈의 작품을 중심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초보자를 위한 미술 감상, 영국 빅토리아 시대 미술과 차 문화 이야기, 그림책 힐링 테라피 등 클래스도 진행된다.

까사미아 압구정점도 신세계까사의 또다른 리뉴얼 매장이다. 압구정점은 '이탈리안 아파트'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슈퍼마켓, 꽃집, 잡화점 등이 입점했다. 쇼룸, 에스프레소 바 등 문화공간도 들어섰으며, 원스톱 체험형 매장도 마련돼 다양한 상품을 경험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는 온라인 채널에서도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을 통해 국내 차세대 아티스트 3인과 협업한 '굳 아트 컬렉션'을 론칭했다.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아트와 접목시킨 독창적인 리빙·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인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면서 신세계까사, 까사미아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고객과 소통·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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