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토트넘 최다골, PL 200호 골… 역사를 새로 쓴 케인

장하준 기자, 김재빈 기자 2023. 2. 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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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토트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전반 15분 압박으로 맨시티의 볼을 탈취한 뒤, 케인의 선제골로 토트넘이 앞서갑니다.

먼저 케인은 이 골로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다 골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른 시간 케인의 역사적인 선제골을 잘 지켜낸 토트넘은 맨시티에 1대0 승리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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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김재빈·장하준 영상기자]해리 케인이 토트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토트넘은 6일 맨체스터 시티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초대했습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건강 문제로 벤치에 앉을 수 없었던 이번 경기. 경기 전부터 변수가 발생했지만, 케인의 존재는 이러한 변수를 없애기에 충분했습니다.

전반 15분 압박으로 맨시티의 볼을 탈취한 뒤, 케인의 선제골로 토트넘이 앞서갑니다. 케인의 이 골은 본인에게 있어 정말 남다른 의미가 있는 골이었는데요.

먼저 케인은 이 골로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다 골 기록을 세웠습니다. 토트넘 레전드 지미 그리브스의 266골을 뛰어넘으며 267번째 골을 넣은 케인.

또한 이 골은 케인의 프리미어리그 200호 골이기도 했는데요. 앨런 시어러와 웨인 루니에 이어 리그 통산 세 번째로 200골을 돌파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른 시간 케인의 역사적인 선제골을 잘 지켜낸 토트넘은 맨시티에 1대0 승리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습니다.

한편 손흥민은 비록 이번 경기 득점에 실패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맨시티를 괴롭혔는데요. 확실히 자신감을 찾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후반 32분에는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던 손흥민. 이날 경기에서 84분 정도를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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