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리버풀 골라서 간다, FA 신분이니 좋네

이성필 기자 2023. 2. 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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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바로 적응 가능한 수준급 골잡이를 찾기는 쉽지 않다.

맨체스터 시티가 옐링 홀란드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영입해 재미를 보고 있는 것은 낮은 확률을 스스로 높인 결과다.

리버풀도 골잡이가 필요하고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한 자하라면 즉시 전력감으로 보고 있다.

매체는 '자하의 결정력은 이미 정평이 났다. 맨유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확보한다면 자하의 영입은 확정적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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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탈 펠리스 공격수 윌프리드 자하의 가치가 폭등하고 있다. ⓒ연합뉴스/REUTERS
▲ 크리스탈 펠리스 공격수 윌프리드 자하의 가치가 폭등하고 있다.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바로 적응 가능한 수준급 골잡이를 찾기는 쉽지 않다. 맨체스터 시티가 옐링 홀란드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영입해 재미를 보고 있는 것은 낮은 확률을 스스로 높인 결과다.

공격진 개편에 열을 올려야 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리버풀은 고민이다. 특히 올 시즌 성적이 땅을 치고 있는 리버풀은 새로운 얼굴을 찾아야 하는 숙제와 마주했다.

이를 두고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대니 심슨은 흥미로운 주장을 했다. 6일(한국시간) 영국 대중지 '데일리 스타' 등 주요 매체'는 심슨의 주장을 소개하며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탈 펠리스) 영입을 위해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과 경쟁해야 한다"고 전했다.

자하는 올 시즌 리그 19경기 6골 2도움으로 팀 최다 득점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014-15 시즌 크리스탈 펠리스 합류 이후 이적 여부로 몸살을 앓았지만, 일단 잔류를 이어갔다.

하지만, 올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면 이적은 불가피하다. 크리스탈 펠리스와 계약이 끝나기 때문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하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하는 2013년 여름 임대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었지만, 큰 소득을 얻지 못했고 카디프시티로 임대됐다가 복귀해 다시 크리스탈 펠리스로 왔다.

지난달 2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자하지만, 골 넣는 능력은 분명 일품이다. 리버풀도 골잡이가 필요하고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한 자하라면 즉시 전력감으로 보고 있다.

시즌 종료와 동시에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라 골라서 이적 가능한 자하다. 심슨은 "자하는 원하는 팀 어디나 갈 수 있다. FA로도 이동 가능하다. 다른 빅6 팀으로 간다면 주전이 되기 어렵다. 어디로 갈 것인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라고 전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자하와 어울리며 뛴다면 충분히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하는 심슨이다. 매체는 '자하의 결정력은 이미 정평이 났다. 맨유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확보한다면 자하의 영입은 확정적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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