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에 전동드릴 대고 작동시켜'…군사 경찰, 가혹행위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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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육군 모 부대 하사가 전동드릴로 병사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군사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A 하사는 지난 3일 전동드릴을 들고 부대 식당에 나타나, 당시 청소 중이던 B 병사에게 뚫리겠느냐, 아니면 풀리겠느냐고 물은 뒤 B 병사가 영문도 모른 채 풀리겠다고 답하자 팔에 대고 작동시켜 피부를 다치게 했다고 병사 측은 주장했습니다.
A 하사는 사건 직후 미안하다고 말했을 뿐 치료 등 후속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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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육군 모 부대 하사가 전동드릴로 병사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군사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A 하사는 지난 3일 전동드릴을 들고 부대 식당에 나타나, 당시 청소 중이던 B 병사에게 뚫리겠느냐, 아니면 풀리겠느냐고 물은 뒤 B 병사가 영문도 모른 채 풀리겠다고 답하자 팔에 대고 작동시켜 피부를 다치게 했다고 병사 측은 주장했습니다.
A 하사는 사건 직후 미안하다고 말했을 뿐 치료 등 후속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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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의 운영비를 빼돌린 혐의로 유명 농구 교실 단장을 지낸 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 등 농구 교실 법인 관계자 5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강 전 감독 등은 지난 2018년 한 농구 교실 법인의 공동 운영을 맡으면서 1억 원 대의 운영자금을 당초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지난해 1월 강 전 감독이 또 다른 농구 교실의 법인 자금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을 추가로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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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천850명으로,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1천500여 명 줄었습니다.
지난해 6월 27일 확진자가 3천419명을 기록한 뒤로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289명, 숨진 사람은 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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