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노르웨이 전차 수주 무산… 주춤한 현대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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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대장주로 꼽히는 현대로템이 노르웨이 K2 전차 수주 무산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주말 새 현대로템 K2 전차의 노르웨이 수출이 고배를 마셨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로템의 K2흑표 전차는 노르웨이는 노후 전차 교체 과정에서 레오파르트 2A7과 막판까지 경쟁했으나 수주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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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대장주로 꼽히는 현대로템이 노르웨이 K2 전차 수주 무산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현대로템은 전거래일 대비 5.82%(1650원) 내린 2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말 새 현대로템 K2 전차의 노르웨이 수출이 고배를 마셨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는 레나 군사기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일의 주력전차 레오파르트2 신형 모델 54대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로템의 K2흑표 전차는 노르웨이는 노후 전차 교체 과정에서 레오파르트 2A7과 막판까지 경쟁했으나 수주에 실패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국면에서 나토 핵심 회원국인 독일과의 관계 등 요인이 최종 선택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앞서 현대로템 K2는 기동시험과 사격시험에서 경쟁모델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K2전차는 독일과 미국 전차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고 추위에도 기동이 가능해 사계절 운용에 최적화된 전차라는 평가를 받는다.
국방부는 지난 4일 입장문을 통해 "노르웨이 전차사업 수주를 위해 업체와 정부, 군이 합심해 현지 동계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좋은 성과를 얻지 못해 아쉽게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기술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독일 전차와 동등 이상임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향후 한국 전차의 수출 전망은 더욱 밝아졌다고 판단되며, 정부 또한 방산수출 시장 개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발표했다.
신하연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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