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SK인력양성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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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최근 경북지역에 5조 5000억원 투자를 발표하면서 경북도가 이에 따른 인력 수혈에 나섰다.
6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반도체,배터리, 바이오 분야 인재 등 최대 1만명의 인력 채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맞춤형 'SK인력양성팀'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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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최근 경북지역에 5조 5000억원 투자를 발표하면서 경북도가 이에 따른 인력 수혈에 나섰다.
6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반도체,배터리, 바이오 분야 인재 등 최대 1만명의 인력 채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맞춤형 'SK인력양성팀'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현재 SK그룹은 구미(SK실트론), 안동(SK바이오사이언스), 영주(SK스페셜티), 상주(SK머티리얼즈그룹14) 등 경북지역에 반도체,배터리, 바이오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도는 SK실트론이 지난해 1조원에 이어 2026년까지 구미 국가산업 3단지 부지에 추가로 1조 2360억원을 투자하기로 해 반도체 연구인력 150명과 생산인력 850명 등 총 1000명의 전문인력 채용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지자체와 대학, 직업계고 등과 인재 양성 문제를 협력할 예정이다.
또 SK그룹이 2025년까지 경북에 모두 5조 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함에 따라 구미(SK실트론), 안동(SK바이오사이언스), 영주(SK스페셜티), 상주(SK머티리얼즈그룹14)에 있는 SK그룹 관계사는 물론이고 1차·2차 밴더 협력사 등 지역 기업에 필요한 인력 수요와 채용 계획을 파악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대응하게 된다. 도는 반도체, 바이오, 배터리 분야 등에 최대 1만명 채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SK인력양성'은 경북도가 지난달 31일 구미 금오공대에서 지자체-산업계-교육계가 함께 지역산업기반 인력양성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경북연합대학 형태 운영 제안에 대한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인재양성 1호 책임자로서 'SK인력양성팀'운영을 통해 중앙정부와 대학, 기업이 우려하고 있는 전문성 부족과 지방재정 투자 한계 등을 불식시키겠다"고 말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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