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올해 올 타임 넷제로 가속페달"... 뉴 그린 포트폴리오로 기업 가치 높인다

권준호 2023. 2. 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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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2062년 '올 타임 넷제로' 달성을 위해 올해 '카본 투 그린(탄소에서 친환경으로)' 전략 실행력을 높이자"고 강조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최근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 '스키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발표한 '올 타임 넷제로'는 SK이노베이션만의 차별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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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부회장, 차별적 실행 강조
국내외 全사업장 ESG경영 추진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지난해 6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에서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구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2062년 '올 타임 넷제로' 달성을 위해 올해 '카본 투 그린(탄소에서 친환경으로)' 전략 실행력을 높이자"고 강조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최근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 '스키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발표한 '올 타임 넷제로'는 SK이노베이션만의 차별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올 타임 넷제로는 SK이노베이션 회사창립 100주년이 되는 2062년에 창립 이후의 직접 탄소 배출량 4억8000t과 동일한 규모로 글로벌 탄소 감축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부회장은 "올해도 SK이노베이션 계열 모든 회사들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탄소감축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방법론을 개발 중"이라며 "중기 탄소감축 방안을 구체화하고, 플라스틱 리사이클, 폐배터리 재활용(BMR) 등 SK이노베이션만의 친환경 사업·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김 부회장은 특히 새로운 60년의 시작을 맞아 '뉴 그린 포트폴리오' 전환 전략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자체 기술을 갖출 뿐 아니라 글로벌 전문가 및 유망기업과 협업하는 체계를 만들어 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치한 오픈 이노베이션 포스트는 향후 그린 중심 혁신 가속화의 전진기지가 될 전망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철학과 관련해서도 "그로스 전략(SK이노베이션 지향점을 모두 반영한 전략)을 중심으로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 인정받고, 그것이 기업가치로 선순환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계속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와 해외 사업장 모두 체계적인 ESG 경영 관리 시스템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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