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첼시, 결국 돌고 돌아 또 모리뉴 감독?

박주성 2023. 2. 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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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또 다시 조세 모리뉴 감독과 재회할까.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6일(한국 시간) "첼시 레전드 조세 모리뉴 감독이 스탬포드 브릿지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첼시로 가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고 재정적 지원이 부족한 로마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

축구 전문가 사이먼 필립스는 "모리뉴 감독은 자신이 첼시로 돌아오고 싶고 세 번째 만남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리뉴 감독은 100% 첼시 복귀를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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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첼시가 또 다시 조세 모리뉴 감독과 재회할까.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6일(한국 시간) “첼시 레전드 조세 모리뉴 감독이 스탬포드 브릿지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리뉴 감독은 첼시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2004년-2007년 첼시 1시 시절 프리미어리그 우승 2번, 풋볼리그컵 우승 2번에 성공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기 시절에도 리그와 리그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보였다.

그 사이 인터밀란과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고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그리고 현재 AS로마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모리뉴 감독이 첼시와 세 번째 만남을 가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매체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첼시로 가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고 재정적 지원이 부족한 로마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 모리뉴 감독의 가족들이 여전히 런던에 거주하는 것도 첼시 이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공교롭게도 현재 첼시는 위기에 빠져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선임했지만 팀은 오히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대적인 선수 보강으로 전력을 강화했지만 아직까지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

축구 전문가 사이먼 필립스는 “모리뉴 감독은 자신이 첼시로 돌아오고 싶고 세 번째 만남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리뉴 감독은 100% 첼시 복귀를 원한다”고 밝혔다. 첼시와 항상 성공을 거뒀던 모리뉴 감독이 다시 한번 첼시와 손을 잡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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