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ADC 항암제 개발 나선다…1650억원 규모 기술도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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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신약 개발에 시동을 건다.
종근당은 이번 계약으로 시나픽스의 ADC 기술 사용권리를 확보해 ADC 항암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소세포폐암 신약 캄토벨을 비롯해 항암 이중항체 CKD-702 등 다양한 항암제 개발을 통해 전문성과 노하우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이번 시나픽스와의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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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신약 개발에 시동을 건다.
종근당은 지난 3일 네덜란드 생명공학기업 시나픽스(Synaffix B.V)와 ADC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1억3200만달러(약 1650억원)다. 이는 계약금과 개발·허가·판매 성공 시 지급하는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포함한다. 상업화 이후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 책정한다.
종근당은 이번 계약으로 시나픽스의 ADC 기술 사용권리를 확보해 ADC 항암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ADC는 항체 의약품과 화학 합성 의약품을 결합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방식의 차세대 항암제 기반 기술이다. 암세포와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에 화학독성 항암제를 결합해 유도미사일처럼 암세포를 사멸한다. 차세대 항암제 기반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배경이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 앤드 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59억달러이던 세계 ADC 시장은 오는 2026년 131억달러(16조원)로 전망된다.
시나픽스의 기술은 정확한 숫자의 약물을 정확한 항체 위치에 접합하는 위치 특이적 결합방법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항체 변형없이 ADC로 적용할 수 있어 기존 ADC보다 우수한 효능을 가지면서 독성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게 종근당 측의 설명이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소세포폐암 신약 캄토벨을 비롯해 항암 이중항체 CKD-702 등 다양한 항암제 개발을 통해 전문성과 노하우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이번 시나픽스와의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 반 데 산데 시나픽스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종근당이 환자들에게 필요한 혁신적인 항암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긴밀하고 장기적인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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