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너무 오래 기다렸잖아…부석순, 이제 더 자주 '파이팅 해야지'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부승관), 도겸(이석민), 호시(권순영)로 이뤄진 스페셜 유닛 부석순. 멤버들 특유의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큰 사랑 받아온 이들이 5년 만에 가요계 컴백했다. 긴 공백의 아쉬움을 완벽하게 채워줄 신곡 '파이팅 해야지'로 돌아온 부석순이다.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세컨드 윈드(SECOND WIND)'를 발표하며 또 한 번 보여줄 이들의 '파이팅' 넘치는 매력을 기대케 했다. 

이들의 첫 싱글 '세컨드 윈드'는 '러닝 크루' 멤버로서 달리기를 완주하듯 지치지 않고 함께 달리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각기 다른 레이스에서 질주하는 저마다에게 '제 2의 호흡' 혹은 '새로운 활력'을 의미하는 '세컨드 윈드'를 전하겠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는 음악 프로듀서 우지, 범주 외에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와 호시가 작곡을, 부석순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MZ 대표 아이콘으로 꼽히는 래퍼 이영지가 피처링으로 함께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이번 곡은 흥겨운 펑크 리듬 위 시원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템포 장르의 곡이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 지치고 힘빠지는 일들로 가득한 이들에게 "파이팅 해야지" 외치며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반복되는 하루에 / 시작이 되는 이 노래 / 네 옆에서 불러주겠어 / 힘내야지 뭐 어쩌겠어" 

"파이팅 해야지 파이팅 해야지 / Don't give it up Never give it up" 

마치 응원가와도 같이 힘을 안겨주는 가사와 빠른 템포의 흥겨운 멜로디 그리고 '파이팅 해야지'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성을 자아내며 리스너들의 몸을 들썩이게 만든다. 

뮤직비디오 역시 부석순 파워 에너지를 가득 실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세 사람의 유쾌한 케미와 훈훈한 비주얼이 어우러져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를 자아낸다. 

무려 5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 이들은 "기다린 만큼 그 기대보다 더 좋은 곡으로 돌아왔다. 아침에 일어나서 힘을 내고 싶을 때, 지친 몸을 깨우고 싶을 때, 열정을 끌어올리고 싶을 때 '파이팅 해야지'를 들으며 힘내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부석순의 신곡 '파이팅 해야지'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부석순 '파이팅 해야지' 뮤직비디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