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지층 대상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1위…첫 등장한 천하람 4위 [조원씨앤아이]

박지영 기자 2023. 2. 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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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후보가 김기현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조원씨앤아이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국민의힘 지지층 38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보 적합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5%포인트)에서 안철수 후보가 36.9%로 김기현 후보(32.1%)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여론조사 결과에서 눈에 띄는 점은 천 후보의 4위권 안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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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36.9% 김기현 32.1%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후보가 김기현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여론조사에 처음 이름을 올린 친이준석계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4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김기현, 안철수 의원이 5일 서울 동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동대문구 갑·을 당협 합동 당원대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여론조사 전문업체 조원씨앤아이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국민의힘 지지층 38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보 적합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5%포인트)에서 안철수 후보가 36.9%로 김기현 후보(32.1%)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어 황교안 후보(9.3%), 천하람 후보(8.6%)가 컷오프(예비경선) 기준인 4위 안에 들었다. ‘없음·잘모름’이라고 응답한 경우도 5.0%에 달했다. 그 뒤로 강신업 후보(2.9%), 조경태 후보(1.9%), 김준교 후보(1.5%), 윤기만 후보(1.1%), 윤상현 후보(0.7%) 등이 뒤를 이었다.

안 후보는 수도권과 대구·경북(TK) 등 영남 지역에서도 김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안 후보는 40.1%, 김 후보는 29.6%를, 인천‧경기에서 안 후보는 37.4%, 김 후보는 34.3%를 얻었고, TK에서 안 후보는 37.9%, 김 후보는 33.1%를 얻었다.

여론조사 결과에서 눈에 띄는 점은 천 후보의 4위권 안착이다. 천 후보는 지난 3일 가장 늦게 당대표 후보로 등록했지만 여론조사에서 단숨에 4위에 올랐다. 이에 4명이 진출하는 본 경선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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