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작년 영업손실 174억…"물가 상승 등 영향"

송연주 기자 2023. 2. 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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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642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물가상승으로 인한 원가상승, 주사형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 등 연구개발 비용의 증가, 해외 인수합병에 따른 지급수수료 지급 등으로 늘었다고 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지난 해 각 사업부가 각고의 노력으로 최대 매출 성과를 이뤘고 신규 사업인 위탁개발생산(CDMO) 진출 기반을 마련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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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매출은 642억…역대 최대 실적 기록

[서울=뉴시스] 경기 성남시 판교에 있는 메디포스트 본사 전경 (사진=메디포스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642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보다 17% 증가한 수치다.

영업손실은 전년 보다 234% 늘어난 174억원이다. 물가상승으로 인한 원가상승, 주사형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 등 연구개발 비용의 증가, 해외 인수합병에 따른 지급수수료 지급 등으로 늘었다고 했다.

회사는 지난 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고 했다.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 사업부는 2020년 코로나19 발생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회복하며 전년 대비 12.9% 성장했다.

제대혈을 보관하는 제대혈은행 ‘셀트리’를 운영 중인 제대혈 사업부는 전년 대비 14.5% 성장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지난 해 각 사업부가 각고의 노력으로 최대 매출 성과를 이뤘고 신규 사업인 위탁개발생산(CDMO) 진출 기반을 마련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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