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에 사망자 284명… 국제사회 지원약속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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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수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 약속이 잇따르고 있다.
백악관은 이날 가장 먼저 성명을 내고 "미국은 오늘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파괴적인 지진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우리는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대형 지진의 사망자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에서 200명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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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수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 약속이 잇따르고 있다.
백악관은 이날 가장 먼저 성명을 내고 “미국은 오늘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파괴적인 지진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우리는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국제개발처(USAID)와 연방정부에 (이번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이들을 돕기 위한 대응책을 모색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조셉 보렐 폰테예스도 뒤이어 트위터에서 “우리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관심을 쏟고 있으며, EU는 도울 준비가 됐다”고 적었다.
튀르키예 강진의 여파로 진동이 감지된 인근 국가 중 하나인 이스라엘도 이날 즉각 성명을 내고 긴급지원을 약속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도 즉각 성명을 내고 “(우리) 보안군은 필요한 지원은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됐다”며 “우리 안보 시스템은 수년간 재난 현상을 처리하고 구조 작업을 수행한 경험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 장관은 별도 성명에서 “이스라엘을 대표해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유감을 전한다”며 “외무부에 신속한 원조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가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대형 지진의 사망자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에서 200명에 육박하고 있다. 튀르키예 사망자는 최소 284명으로 늘었고, 시리아까지 하면 56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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