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출산 고백한 중딩맘, 다섯째 임신 고백
강주일 기자 2023. 2. 6. 17:52
과거 중학생 신분으로 임신·출산했다는 사실을 고백한 최연소 ‘고딩엄빠’ 강효민씨가 다섯째 임신을 고백했다.
강효민 씨는 최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딱 10주 차 딱풀이”라며 임신테스트기에 두 줄이 뜬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편이 이번에 (정관)수술을 하기로 했다”면서 “다섯째가 막내인 걸로…잘 키워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효민 씨는 지난해 방송된 MBN 예능 ‘고딩엄빠’에서 중학교 2학년 때 아이를 가진 ‘중딩엄마’로 등장했다. 강씨는 24살임에도 불구하고 첫째 아들이 10살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에 따르면 강효민씨의 첫째, 둘째, 셋째의 아빠가 모두 달랐다. 현재 함께 살고 있는 남편과 셋째와 넷째를 낳아 모두 네 아이를 키우고 있었다. 특히 둘째 출산 당시 임신 사실을 몰라 집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했다고 고백해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당시 강씨의 사연이 전파를 타자 많은 누리꾼들은 “미성년자 임신 출산 장려 프로그램이냐”며 폐지 요청을 하기도 했다.
방송 당시 강효민 씨는 다섯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첫째 아들은 “(동생을) 반대한다. 힘들다. 또 동생 갖는다고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줬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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