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프로축구 강원의 '10번' 김대원·'7번'은 양현준

이의진 2023. 2. 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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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10번'은 지난 시즌 팀의 공격을 이끈 공격수 김대원에게 돌아갔다고 6일 구단이 밝혔다.

김대원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37경기에서 12골 13도움을 올리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K리그1에선 유일하게 득점과 도움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양현준은 윤석영의 양보로 또 다른 에이스의 번호인 7번을 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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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첫 골이다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지난해 10월 16일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강원FC와 울산 현대의 경기. 강원 김대원이 패널티킥으로 선취 득점을 성공한 뒤 관중석을 향해 환호하고 있다. 2022.10.16 yangdoo@yna.co.kr

(제주=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2023시즌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10번'은 지난 시즌 팀의 공격을 이끈 공격수 김대원에게 돌아갔다고 6일 구단이 밝혔다.

K리그 '히트 상품' 양현준은 7번을 받았다.

10번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애용하는 등 '에이스'의 상징이다.

김대원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37경기에서 12골 13도움을 올리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K리그1에선 유일하게 득점과 도움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공격포인트는 전체 1위(25개), 득점은 리그 10위, 도움은 2위였다.

지난 시즌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양현준은 윤석영의 양보로 또 다른 에이스의 번호인 7번을 달게 됐다.

양현준은 "책임감을 느끼고 경기에 임하고 싶었다. 부담을 이겨내면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서 이 번호를 선택했다"며 "좋은 번호를 받은 만큼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 알리바예프는 6번을 받았다.

이외 유상훈(1번), 김영빈(2번), 서민우(4번), 디노(9번), 이정협(18번), 정승용(22번) 등 기존 21명의 선수는 지난 시즌과 같은 번호를 쓴다.

등번호를 발표한 강원FC [강원FC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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