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기증하면 감형"…자유와 장기 중 선택하라, 법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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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죄수들이 장기를 기증하면 감형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수감자들이 장기나 골수를 기증하면 최소 60일에서 최대 1년까지 감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논란에 휩싸인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발의된 법안의 핵심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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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죄수들이 장기를 기증하면 감형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자유와 장기 중에서 선택하세요'입니다.
'수감자들이 장기나 골수를 기증하면 최소 60일에서 최대 1년까지 감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논란에 휩싸인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발의된 법안의 핵심내용입니다.
법안을 발의한 의원들은 "매사추세츠 주에만 5천명이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다"며 "장기 기증자 범위를 확대하는 것은 생명을 구하는데 효과적일 것"이라면서 "수감자들에겐 '신체의 자유'를 회복시켜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내용이 공개되자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많은 윤리적 문제 뿐 아니라 '대가를 얻기 위해 인간 장기를 제공하거나 받는 것은 범죄로 규정한다'는 국가장기이식법에 반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장기 이식 대기자가 넘쳐나니 별별 발상이 다 나오는 것 같다" "감금된 환경에서 강압적 지시로 이뤄지는 경우도 생길 듯"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Rep Judith Garca, 유튜브 Documentary Educational Re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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