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포트홀' 대응 24시간 기동대응반 3월까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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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가 해빙기 차량 파손 및 사고 유발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포트홀'에 대응하기 위한 24시간 기동대응반을 가동한다.
6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월말까지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한다.
이에 수원시는 '24시간 대응 및 보수'를 목표로 시청 및 4개 구 건설과 담당자로 구성된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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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회 이상 도로 순찰하며 실시간 보수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수원특례시가 해빙기 차량 파손 및 사고 유발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포트홀’에 대응하기 위한 24시간 기동대응반을 가동한다.
6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월말까지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한다.
포트홀은 도로 노면이 파여서 움푹 들어간 구멍을 뜻한다. 동절기와 해빙기 아스팔트 포장면이 동결·융해되면서 팽차과 수축이 반복돼 자주 발생하고 있다. 포트홀이 발생하면 직경에 따라 차량이 파손되거나 급하게 회피하면서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에 수원시는 ‘24시간 대응 및 보수’를 목표로 시청 및 4개 구 건설과 담당자로 구성된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가동한다.
기동대응반은 각 동과 연계해 1일 1회 이상 도로를 순찰하며 포트홀을 보수하고, 야간시간대와 공휴일에도 비상연락망 및 긴급보수반을 편성해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보수할 예정이다.
포트홀 보수를 위해 시민들과 협조체계도 강화한다. 버스·택시기사, 시민들로 구성된 ‘경기도도로모니터링단’이 발견한 포트홀 신고를 확인하고 보수하며 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에도 힘을 보탠다.
또 포트홀이 많이 생기는 구간의 경우 도로 파손 상태에 따른 포장방법을 적용해 오는 3~4월 중 도로 재포장도 실시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포트홀이 발견되면 24시간 이내에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도로를 재포장하는 등 복구공사를 실시해 차량 및 인명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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