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7일 오전6시~오후9시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관심단계 발령

조명휘 기자 2023. 2. 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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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6일 밝혔다.

관심단계 발령기준인 평균 50㎍/㎥ 를 초과한데 따른 조치로, 서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분진흡입차 운영으로 도로 물청소 강화 등의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신일동 환경에너지사업소 등에 대한 현장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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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실외활동 자제 및 개인 보건 유념 당부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수도권과 세종시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6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도로에 설치된 전광판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을 알리고 있다. 2023.02.06. ppkjm@newsis.com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6일 밝혔다.

관심단계 발령기준인 평균 50㎍/㎥ 를 초과한데 따른 조치로, 서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관심단계 발령에 따라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되며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건설공사장은 노후장비 사용제한,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취해야한다.

시는 분진흡입차 운영으로 도로 물청소 강화 등의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신일동 환경에너지사업소 등에 대한 현장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신용현 시 환경녹지국장은 "사업장과 공사장에서 비상저감조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고 "시민들도 가능한 실외 활동은 자제하고 외출 시 호흡기 보호 등 개인 보건 유념해 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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