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MBN 與대표 적합도 조사, 安 45.6% 金 37.2%

이지용 기자(sepiros@mk.co.kr) 2023. 2. 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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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양자대결 김기현에 우위
다자대결서도 10%P 넘게 앞서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 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의원이 김기현 의원에게 다자·양자 대결 모두 앞섰다.

매일경제신문·MBN이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뒤 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당 대표 적합도(다자 대결)에서 안 의원(36.0%)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 의원(25.4%), 황교안 전 대표(5.0%), 조경태 의원(2.3%)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 없음'은 17.2%, '모름·무응답'은 7.8%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당 대표 선거는 100% 국힘의힘 당원투표로 결정되는데 1차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가 결선투표를 한다. 안 의원과 김 의원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오차범위 내에서 안 의원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은 45.6%, 김 의원은 37.2%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4~5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유선전화 RDD 방식, 성별·연령대·지역별 비례 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국민의힘 지지층 조사는 ±5.6%포인트)다. 당 대표 적합도 조사는 국민의힘 지지층 313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다.

[이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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