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룩셈부르크 재무장관과 금융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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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유리코 베케스 룩셈부르크 재무장관, 피에르 페링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 간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유석 회장은 "유리코 베케스 재무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룩셈부르크가 자국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2008년 국내 자산운용사가 최초로 역외펀드를 룩셈부르크에 설정했는데 향후에도 회원사들의 해외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룩셈부르크와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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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유리코 베케스 룩셈부르크 재무장관, 피에르 페링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 간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유석 회장은 “유리코 베케스 재무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룩셈부르크가 자국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2008년 국내 자산운용사가 최초로 역외펀드를 룩셈부르크에 설정했는데 향후에도 회원사들의 해외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룩셈부르크와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리코 베케스 룩셈부르크 재무장관은 “룩셈부르크가 미국에 이어 전세계 2위의 자산운용 허브일 뿐 아니라, 유럽에서 설정되는 유럽뮤추얼펀드(UCITS)의 35%가 룩셈부르크에서 설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룩셈부르크가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과 유럽내 시장 연결성이 매우 높고, 적극적인 조세혜택과 친시장적인 정부, 개방적인 문화 등이 한국 금융투자 회사들의 유럽 진출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운용사의 룩셈부르크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국 간 지속적인 금융협력을 위해 다각적인 분야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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