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컵 16강 확정…한국, 아시아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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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의 올해 16강 진출 국가가 확정됐다.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은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실내 테니스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2023 데이비스컵 최종 진출전에서 벨기에를 3-2로 극적으로 이겼다.
한국은 1981년과 1987년, 2007년, 2022년, 2023년 등 총 다섯 차례 데이비스컵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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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의 올해 16강 진출 국가가 확정됐다.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은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실내 테니스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2023 데이비스컵 최종 진출전에서 벨기에를 3-2로 극적으로 이겼다. 한국(데이비스컵 랭킹 22위)은 벨기에를 꺾으며 파이널스에 올랐고 크로아티아(1위), 스페인(2위), 프랑스(3위), 미국(5위), 이탈리아(7위), 호주(8위), 영국(9위), 세르비아(10위), 스웨덴(13위), 네덜란드(14위), 체코(17위), 칠레(21위), 핀란드(28위), 스위스(40위)도 진출했다.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데이비스컵 16강에 2연속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1981년과 1987년, 2007년, 2022년, 2023년 등 총 다섯 차례 데이비스컵 16강에 진출했다.
16강은 4개 조로 나뉘어 4개국씩 조별리그를 벌인다.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지난해 캐나다, 세르비아, 스페인과 한 조에 배정됐지만 3패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금까지 데이비스컵에서 한국은 16강 이후로는 1승도 따내지 못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인 권순우(당진시청, 세계 랭킹 61위)는 5일 "8강은 물론 4강을 목표로 지난해보다 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올해 한국은 아시아권 국가로는 유일하게 16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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