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년 취업시험 준비반 운영

[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전라북도 정읍시는 청년들이 정읍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인 취업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취업시험 준비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가운데)이 '청년취업시험준비반' 개강식에 참여해 연설을 하고있다.[사진=정읍시청]

‘청년 취업시험 준비반’은 공무원 또는 공기업 시험 준비를 위해 수도권 등 대도시로 올라가 막대한 비용을 지출함으로써 지역 자금과 인구가 유출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청년층이 타 시·군으로 유출되면서 인구가 감소하고 지역경제가 침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맞춤 정책이다.

정읍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시험준비반 참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1차 선발된 수강생 46명을 대상으로 6일 평생학습관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개강식 이후 전문적인 학사관리와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정읍=이승환 기자(dd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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