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구 신한은행장 사의 이르면 8일 새 행장 선출

한우람 기자(lamus@mk.co.kr) 2023. 2. 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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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한용구 행장이 지난주 건강상의 사유로 행장직 사의를 표명했다고 6일 밝혔다.

한 행장은 "본인 치료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영 공백 최소화를 위해 결정하게 됐다"며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은행의 안정적 성장과 흔들림 없는 영업 전략 추진을 위해 빠르게 결심했다"고 밝혔다.

차기 행장은 이르면 8일 선출될 전망이다. 신한금융 이사회가 해당 일에 개최될 예정으로, 같은 날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차기 행장을 선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후 신한은행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행장을 확정하게 된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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