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조사점검단 “LGU+ 자료 분석 중”…과방위 전체회의 소집

정영훈 2023. 2. 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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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과 인터넷 접속 장애를 조사 중인 특별조사점검단은 현장 방문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으로 구성된 특별조사점검단은 어제 LG유플러스 마곡 사옥을 방문해 관련 자료를 요청했으며, 현재 이를 현재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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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과 인터넷 접속 장애를 조사 중인 특별조사점검단은 현장 방문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으로 구성된 특별조사점검단은 어제 LG유플러스 마곡 사옥을 방문해 관련 자료를 요청했으며, 현재 이를 현재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ISA 관계자는 “공격 트래픽을 분석하는 중”이라며 “아직 공격 주체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LG유플러스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으로 피해가 잇따르자 지난 5일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지휘하고 KISA와 국내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조사점검단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LG유플러스에서는 최근 사이버 공격으로 총 29만 명가량의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며, 지난달 29일 새벽에는 3차례에 걸쳐 63분 동안, 그로부터 엿새 만인 지난 4일 오후에는 일부 지역에서 59분 동안 유선망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접속 장애 원인은 서버에 대한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으로 추정됐으나, 아직 공격의 진원지와 구체적인 방식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잇따른 피해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도 오는 9일 전체 회의를 열고 LG유플러스에 대해 긴급 점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황현식 최고경영자(CEO)를 중심으로 한 ‘전사 위기관리 태스크포스’를 가동했는데, 여기에는 네트워크부문장과 최고기술책임자(CTO), CRO(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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