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호 선체서 실종자 1명 추가 발견…모두 4명 수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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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사고로 실종자 9명이 발생한 청보호 선체에서 6일 실종자들이 연이어 발견됐다.
목포해양경찰서 등 구조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7분께 청보호 선체 내부에서 선원 여모(54)씨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이에 앞서 이날 새벽 기관장 김모(65)씨가 기관실 인근 침실에서 실종자 중 가장 처음으로 발견됐고, 이날 낮에는 선미 쪽에서 선원 이모(58)씨와 주모(56)씨가 잇따라 수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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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연합뉴스) 조근영 박철홍 기자 = 전복 사고로 실종자 9명이 발생한 청보호 선체에서 6일 실종자들이 연이어 발견됐다.
목포해양경찰서 등 구조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7분께 청보호 선체 내부에서 선원 여모(54)씨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당국은 여씨의 시신을 수습해 육지로 이송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새벽 기관장 김모(65)씨가 기관실 인근 침실에서 실종자 중 가장 처음으로 발견됐고, 이날 낮에는 선미 쪽에서 선원 이모(58)씨와 주모(56)씨가 잇따라 수습됐다.
청보호 전체 승선원은 12명으로, 선원 3명은 사고 직후 상선에 의해 구조됐다.
실종자 4명이 발견됨에 따라 남은 실종자는 선장 등 5명이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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