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초봄처럼 포근…곳곳 초미세먼지↑
김규리 2023. 2. 6. 17:34
마치 봄처럼 포근합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 8.8도로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추위는 주춤하지만 중부지방은 공기가 탁합니다.
내일도 중부지방과 호남, 대구는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까지 중부지방은 안개도 짙게 짙겠고 낮 동안에도 먼지와 안개가 엉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현재 제주에 약하게 내리고 있는 비는 차차 그치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내일 늦은 오후부터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리는 양이 워낙 적어 건조함은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과 영남 등 곳곳에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는 만큼 화재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광주 0도로 오늘보다도 더 높겠고요.
한낮에 서울 10도, 대구 12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충청 이남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60억 들인 ‘모바일 상황실’…이태원 참사 때 ‘무용지물’
- [단독] “북한 2m급 풍선, 한때 우리 영공 넘어와 TOD 포착”
- ‘자랑’의 상징에서 ‘멸칭’이 된 ‘윤핵관’, 與 전당대회 강타
- [현장영상] 정청래-한동훈 또 충돌…“왜 깐족대요?” “묻는 말이 이상해”
- ‘아무 이유 없이 돌로 내리쳐’…묻지마 폭행 20대 구속
- 튀르키예·시리아 규모 7.8 강진…“대규모 인명 피해”
- 해외여행 출발 직전 문 닫은 여행사…수백 명 ‘발 동동’
- [특파원 리포트] “동성혼 보기도 싫다” 외신 장식한 일 총리 비서관
- [창+/르포] 눈 치우는 우크라이나 소년들…KBS취재진 삽을 들다
- ‘아빠라고 불러’ 그루밍 성범죄 혐의 전직 교사, 기소 의견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