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월 '성과 우수공무원' 3명 시상

기사내용 요약
해양항만과 남기화·건설지원과 강영호·수자원과 조용하
거가대교 휴일 통행료 할인 시행 등 도정 발전 기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6일 실국본부장회의에 앞서 2월 성과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2월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해양항만과 남기화 주무관, 건설지원과 강영호 주무관, 수자원과 조용하 주무관이 선정됐다.

남기화 주무관은 고현항 등 지방관리항만을 국가관리항만 ‘거제항’으로 통합 전환하여, 동북아 첨단물류 배후항만으로서 경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항만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했다.

강영호 주무관은 거가대교 휴일 중ㆍ소형차 통행료 할인(20%) 시행으로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와 통행량 증가에 따른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조용하 주무관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 대상지로 밀양강이 선정되어 국비 1175억 원을 확보하고, 밀양강을 지역 특성에 맞는 친환경 수변 공간과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탈바꿈하는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강영호 주무관은 "모든 동료가 도민과 도정을 위해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데 제가 성과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어 영광스럽다"면서 "민자도로에 대한 통행료 등 개선 방안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는 민선8기 도정을 도민을 위해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성과가 탁월한 직원 2~3명을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해 시상하고 있으며,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유인책(인센티브)을 부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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