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머니 죽였다" 70대 노모 흉기로 살해한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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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후 자수한 40대가 구속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씨와 말다툼을 하다 B씨의 복부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A씨는 "내가 어머니를 죽였다"고 직접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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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70대 노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후 자수한 40대가 구속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씨와 말다툼을 하다 B씨의 복부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A씨는 "내가 어머니를 죽였다"고 직접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안방에 쓰러져 있는 B씨와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를 발견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범행 며칠 전부터 어머니 집에 들어와 함께 살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죄질이 나빠 구속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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