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美 참전용사·가족 50명 초청

이효석 기자(thehyo@mk.co.kr) 2023. 2. 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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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70주년맞아 6월에 보은 행사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사진)가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8일 한미 양국에 있는 6·25 참전용사를 초청해 보은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미국에 있는 6·25 참전용사와 가족 5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군 참전용사 200~300명과 함께하는 만찬과 예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회는 2007년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참전용사를 한국으로 초청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17년째 국내외 참전용사에 대한 위문·보은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그간 미국, 에티오피아, 캐나다, 필리핀, 태국 등 8개국 참전용사 및 가족과 국군 참전용사 등 58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올해 1월에는 중앙보훈병원에서 위문 행사를 열었고 이달 5일에는 용인 지역 참전용사와 새에덴교회 참전용사 80명을 초청해 위로 행사를 열었다.

3~5월에는 교회 신자를 중심으로 참전용사들에게 편지 쓰기와 위문품 보내기 행사를 하는 등 이들의 공적을 기리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새에덴교회 관계자는 "지역 단위로 참전 유공자의 애국을 기리는 활동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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