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재·보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출범

위원장에 권혁남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

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방심위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올해 4월5일 실시되는 상반기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출범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6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권혁남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가 위원장으로, 박동순 한국YWCA연합회 국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아울러 △박병철 대한변호사협회 세무변호사회 회장 △박상호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실장 △윤제춘 전 KBS 전주방송총국장 △이동규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국장 △차병준 전 SBS 기자 △최철호 공정언론국민연대 대표 △홍원식 동덕여자대학교 ARETE 교양대학 교수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공정한 선거방송을 위해 준수해야 할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의결․공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선거여론조사 보도기준 준수 △후보자의 방송 출연제한 △선거보도의 공정성 및 객관성 유지 등이 담겼다.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과 기존 심의 사례 등도 포함됐다.

g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