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카프리썬에 친환경 종이 빨대 적용 “연간 플라스틱 30t 절감”

이충진 기자 2023. 2. 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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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카프리썬에 친환경 종이 빨대를 도입한다.

농심은 6일 이 같이 밝히며 적용 대상은 카프리썬 오렌지, 사과, 오렌지망고, 사파리, 알라스카아이스티, 멀티비타민 등 6종 전 제품이며 이달 내 순차적으로 출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카프리썬. 농심 제공



농심이 도입하는 종이 빨대는 환경 호르몬 우려가 없는 친환경 재질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으로, 농심에 따르면 합성수지 코팅을 하지 않아 재활용이 가능하다.

농심은 기존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대체함으로써 연간 약 30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뿐만 아니라 생수, 음료 등 전 제품군에 있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친환경과 자원 순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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