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디에스피, 작년 매출액 495억…"로봇 사업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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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우디에스피(143540)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한 49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매출감소와 연구개발비용(R&D) 증가로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으나 2023년부터는 산업의 투자재개에 따라 실적이 개선 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과 더불어 로봇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보다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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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영우디에스피(143540)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한 49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161억원이다.
올해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정부는 지난 3일 디스플레이, 반도체를 비롯한 제조 분야 수출 부진을 해결하기 위해 100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는 ‘제조업 업종별 수출 및 투자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전방산업에 대한 투자도 점차 재개되면서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검사장비 수주 증가 등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로봇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실내 자율주행 기술 기반 인공지능 서빙 로봇 ‘서빙고(Servinggo)’를 비롯해 이차전지 물류 자동화 로봇 개발 등 활발한 영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매출감소와 연구개발비용(R&D) 증가로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으나 2023년부터는 산업의 투자재개에 따라 실적이 개선 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과 더불어 로봇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보다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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