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무일 등산 나섰다가 심근경색 환자 구한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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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에 나섰던 60대 남성이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근무가 없던 휴무일 등산에 나섰던 소방관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운문산 정상에 오른 손 소방관 옆에서 60대 남성 A씨가 갑작스러운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손 소방관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은 A씨는 위급한 상황을 넘기고 서서히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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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에 나섰던 60대 남성이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근무가 없던 휴무일 등산에 나섰던 소방관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손 소방관은 재빨리 A씨의 병력 확인 및 자가 호흡을 유도하며, 인근 소방관서에 헬기 출동을 요청했다. 또 출동한 소방관들을 정확한 구조지점으로 유도해 빠른 시간 내 A씨를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손 소방관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은 A씨는 위급한 상황을 넘기고 서서히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 소방관은 “환자분이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라고 해서 다행”이라며 “위급한 상황에서 소방관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했다.
한편 2003년 소방관으로 임용된 손 소방위는 화재진압과 구조 및 구급 등 현장에서 활동해온 베테랑 소방관으로 알려졌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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