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남미 상공 풍선도 민간용…기후 영향으로 잘못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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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미국 상공과 별도로 중남미 상공에서 발견된 비행체에 대해 "중국에서 날아간 무인 비행선"이라며 "민간용 성격이며, 비행 테스트에 사용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미국 상공에 출현한 비행체에 대해 미국이 '정찰 풍선'이라고 규정하자 "기상관측 등에 사용되는 과학연구용 민간용 비행선"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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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미국 상공과 별도로 중남미 상공에서 발견된 비행체에 대해 "중국에서 날아간 무인 비행선"이라며 "민간용 성격이며, 비행 테스트에 사용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6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중남미 상공에서 발견된 풍선에 대해 이같이 밝힌 뒤 "기후 영향을 받은 데다 자기 통제 능력에 제한이 있어서 예정된 노선을 심각하게 벗어나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상공에 잘못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책임 있는 국가인 중국은 국제법을 일관되게 엄격히 준수한다"며, "관련 당사국들에 통보하고 적절히 처리함으로써 어느 나라에도 위협이 되지 않도록 했다. 각국은 모두 이에 대해 이해를 표했다"고 부연했습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미국 상공에 출현한 비행체에 대해 미국이 '정찰 풍선'이라고 규정하자 "기상관측 등에 사용되는 과학연구용 민간용 비행선"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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