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에이스로 떠오른 '샛별' 양현준, 2023시즌 7번 달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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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샛별로 떠오른 공격수 양현준(21)이 올해 에이스를 상징하는 '7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지난 시즌 K리그와 대한축구협회(KFA)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던 양현준은 기존 47번에서 7번으로 변화, 스타플레이어의 존재감을 나타냈다.
양현준은 지난해 K리그1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강원의 파이널A 진출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지난해 12골 13도움의 최고 활약으로 K리그 MVP 후보에 올랐던 김대원도 에이스 상징인 10번을 달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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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샛별로 떠오른 공격수 양현준(21)이 올해 에이스를 상징하는 '7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강원 구단은 6일 2023시즌 선수단 43명의 배번을 공식 발표했다.
유상훈(1번)을 비롯한 김영빈(2번), 서민우(4번), 디노(9번), 이정협(18번), 정승용(22번) 등 기존 선수 21명은 등번호 변경 없이 지난해와 같은 번호를 달고 뛴다.
눈길을 끄는 선수는 지난해 국가대표에도 발탁됐던 날개 공격수 양현준이다. 지난 시즌 K리그와 대한축구협회(KFA)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던 양현준은 기존 47번에서 7번으로 변화, 스타플레이어의 존재감을 나타냈다.
양현준은 지난해 K리그1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강원의 파이널A 진출에 힘을 보탰다.
양현준이 선택한 7번은 손흥민(토트넘) 등 각 팀 간판들이 다는 번호다. 양현준이 7번을 받기까지는 베테랑 수비수 윤석영(33)의 배려가 있었다.
새 번호를 받은 양현준은 "(윤)석영이 형이 고맙게도 7번을 물려줬다"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고 싶었다. 부담감을 이겨내면 더욱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7번을 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좋은 번호를 받은 만큼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12골 13도움의 최고 활약으로 K리그 MVP 후보에 올랐던 김대원도 에이스 상징인 10번을 달고 뛴다. 김대원은 지난해 17번이었다.
한편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지난 1일 부산 기장으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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