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美 ‘빌보드 200’ 정상 차지…데뷔 후 3년11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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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데뷔한지 3년11개월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는 '방탄소년단'(BTS)과 슈퍼엠(SuperM),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블랙핑크(BLACKPINK)에 이어 K팝 아티스트로는 다섯 번째로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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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데뷔한지 3년11개월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는 ‘방탄소년단’(BTS)과 슈퍼엠(SuperM),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블랙핑크(BLACKPINK)에 이어 K팝 아티스트로는 다섯 번째로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한 것이다.
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달 27일 발매한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으로 지난 11일자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2019년 3월 이들이 데뷔한 지 3년 11개월 만이다.
이전까지 이 팀의 해당 차트 최고 성적은 지난해 5월 발매한 전작인 미니 4집 ‘미니소드 투 :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거둔 4위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1위를 차지한 ‘이름의 장: 템테이션’을 포함해 일곱 장의 앨범을 ‘빌보드 200’에 진입시켰다.
‘이름의 장: 템테이션’은 17번째 비영어권 앨범으로 대부분 우리말 녹음으로 돼있음에도 1위를 거머쥐어 여전히 ‘k팝’ 열풍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이로써 K팝 아티스트가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건 BTS(여섯 번 정상), 슈퍼엠, 스트레이 키즈(2번 정상), 블랙핑크에 이어 다섯 번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빌보드 200’ 1위를 통해 저력을 보여준 것이다.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소속사 빅히트뮤직(하이브)은 빌보드 메인 차트에 두 팀 이상의 가수를 1위에 올려놓은 유일한 국내 가요 기획사라는 기록도 세웠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연준, 수빈, 범규, 태현, 휴닝카이 등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내놓은 두 번째 보이그룹으로 데뷔 때부터 관심을 끌었다.
박은혜 온라인 뉴스 기자 peh06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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