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룩셈부르크 재무부 장관 면담…"녹색 금융 협력"

최현만 기자 2023. 2. 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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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리코 베키스 룩셈부르크 재무부 장관이 녹색 금융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교환했다.

추 부총리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베키스 장관을 만나 녹색 금융 지원정책 등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면담 자리에서 녹색 채권 발행을 비롯한 룩셈부르크의 선도적 녹색 금융 역량을 높게 평가하고 양국 간 협력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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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송도 ADB 연차총회 협력방안도 논의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유리코 베키스 룩셈부르크 재무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녹색 금융 지원정책 등을 논의했다.(기획재정부 제공)/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리코 베키스 룩셈부르크 재무부 장관이 녹색 금융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교환했다.

추 부총리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베키스 장관을 만나 녹색 금융 지원정책 등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면담 자리에서 녹색 채권 발행을 비롯한 룩셈부르크의 선도적 녹색 금융 역량을 높게 평가하고 양국 간 협력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룩셈부르크는 친환경 에너지, 환경친화적 사업에 투자하는 채권인 '녹색 채권'을 세계 최초로 발행한 국가다.

베키스 장관 역시 향후 녹색 금융 분야에서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추 부총리는 오는 5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56회 아시아 개발은행(ADB)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룩셈부르크는 ADB에 역외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ADB 연차총회는 회원국 재무장관들이 모이는 ADB 최대 행사다.

추 부총리는 룩셈부르크가 서울에 대사관 신설을 결정한 것에도 감사를 표했다.

chm646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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