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남의 무대라 떨려”…현지 경찰 경호→콜드플레이 공연 비하인드 공개

유수연 2023. 2. 6.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콜드플레이와 펼친 합동 공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진의 입대 전, 지난해 10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리버르플라테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공연에서 펼친 솔로곡 'The Astronaut' 무대 참여 비하인드가 담겼다.

공연장에 도착한 진은 리허설을 진행, "팀 없이 노래를 부르려니까 뭔가 좀 힘들다"라며 "심지어 콜드플레이도 팀이지 않나. 남의 팀 사이에 껴서 하려니까 힘들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유수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콜드플레이와 펼친 합동 공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진 (Jin) Coldplay Concert Special Performance Sketch”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진의 입대 전, 지난해 10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리버르플라테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공연에서 펼친 솔로곡 ‘The Astronaut' 무대 참여 비하인드가 담겼다.

이날 진은 현지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리허설을 위해 콘서트장으로 이동했다. 이에 진은 “경찰 호위 받으니까 뭔가 나랏일 하는 사람이 된 거 같은 기분이 든다”라며 놀라워했다.

공연장에 도착한 진은 리허설을 진행, “팀 없이 노래를 부르려니까 뭔가 좀 힘들다”라며 “심지어 콜드플레이도 팀이지 않나. 남의 팀 사이에 껴서 하려니까 힘들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후 공연 당일이 된 진은 “우리도 아직 6만 5천 명 앞에선 공연 안 해봤던 거 같은데”라며 “떨리긴 한다. 저희 무대가 아니니까. 저희 무대는 그나마 덜 떨리긴 하는데 남의 무대는 처음 서본다. 맨날 7명이서 하다가 혼자 남의 무대 가서 하려니까, 그런 의미에서 떨린다”라며 심경을 털어놨다.

벅찬 마음으로 무대에 내려온 진은 “"무대 위에 팬 분들이 너무 많이 계셨다. 그냥 눈 감고 해버렸다. 웃음도 잘 안나오고"라고 아쉬워하면서도 "그래도 재미있었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방탄TV'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