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2026년 3월 개원 추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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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을 3년 앞당겨 짓기 위해 관련 절차를 신속히 이행할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도와 명지의료재단 등 관련기관은 협약 1개월 만에 첫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협의회를 열고 자금지원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등 관련 절차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도는 앞으로 7개월 동안 연구용역을 통해 △종합병원 설치비 자금 지원 범위 및 타당성 검토 △내포신도시 의료 수요, 사업계획 규모 및 적정성 분석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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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의료재단 등 관련기관 협약 1개월 만에 머리맞대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을 3년 앞당겨 짓기 위해 관련 절차를 신속히 이행할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도와 명지의료재단 등 관련기관은 협약 1개월 만에 첫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협의회를 열고 자금지원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등 관련 절차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회에는 도와 명지의료재단, 홍성‧예산군‧충남개발공사‧한국보건산업진흥원‧충남연구원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달 17일 내포신도시 의료용지 조성 공사 일상감사(사전 컨설팅)를 완료했다.
종합병원 건립 자금 확보를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는 전문기관의 컨설팅도 완료해 연구용역 입찰이 진행중이다.
도는 앞으로 7개월 동안 연구용역을 통해 △종합병원 설치비 자금 지원 범위 및 타당성 검토 △내포신도시 의료 수요, 사업계획 규모 및 적정성 분석을 실시한다.
병원 조기개원에 관련 기관들도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개원을 2026년 3월을 목표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내 이행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명지의료재단 측은 의료 수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설립 규모와 사업추진 계획을 마련 중이다.
홍성‧예산군과 충남개발공사는 각종 인허가 절차와 부지 조성 등을 신속히 추진 중이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3만 4214㎡ 부지에 연면적 5만6198㎡, 525병상(급성기 350‧재활요양 175) 규모로 건립한다. 22개 진료과에 중증응급‧심뇌혈관 등 전문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의료 인력은 총 857명으로 전문의 94명, 간호사 414명, 관련 종사자 349명이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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