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메이트’ 김다미X전소니 “누굴 좋아하면 용기내야 된대”
배우 김다미, 전소니 주연의 영화 ‘소울메이트’가 3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스튜디오앤뉴는 3일 ‘소울메이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첫 만남부터 서로가 소울메이트임을 직감한 두 친구 미소(김다미),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소울메이트’ 티저 포스터는 싱그러운 세 배우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장 빛나는 그때, 우리는 함께였다’라는 카피와 함께 소중한 누군가를 떠올리고 있는 듯한 미소와 하은, 그리고 진우의 모습은 설렘과 아련함을 담아내며 작품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누군가에겐 자신의 소울메이트를 떠올리게 만들고, 또 어떤 이들에겐 앞으로 함께 하고픈 소울메이트를 찾고 싶게 하며 특별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티저 예고편은 반짝이며 빛나던 미소와 하은, 진우의 시간을 그려내며 미소를 짓게 한다. 오토바이를 타고 땡땡이를 치고, 제주 해변에서 컵라면을 먹는 등 모든 추억을 함께 나누는 모습은 귀엽고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한편, 보는 이들의 추억까지 소환한다.
여기에 오락실 펌프부터 mp3, 캔모아까지 Y2K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요소들도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17살 우린 가장 빛났고, 27살 나는 네가 그리워’라는 카피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이들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소울메이트’는 2017년 개봉한 중국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인 만큼 김다미, 전소니가 그려낼 감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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