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소방본부, 특별관리시설물 지하구 광역화재 안전조사

황봉규 2023. 2. 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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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소방본부는 재난 발생 시 사회·경제적으로 피해가 큰 특별관리시설물 안전 강화를 위해 광역화재 안전조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도내 특별관리시설물 중 지하구 26개소에 한해 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광역화재 안전조사단을 구성해 소방·건축·전기·위험물 등의 외부전문가를 포함해 종합화재안전조사 컨설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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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피난 유도등 점검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소방본부는 재난 발생 시 사회·경제적으로 피해가 큰 특별관리시설물 안전 강화를 위해 광역화재 안전조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도내 특별관리시설물 중 지하구 26개소에 한해 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광역화재 안전조사단을 구성해 소방·건축·전기·위험물 등의 외부전문가를 포함해 종합화재안전조사 컨설팅을 한다.

지하구는 전기, 통신, 냉·온수 등 주요 시설을 집합 수용하기 위해 지하에 설치하는 시설물이다. 평소 상주하는 인원이 없어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시설 이외에는 탐지하기 어렵고, 진입이 힘들어 예방 점검이 필요하다.

이번 조사에서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및 안전관리 적정여부, 소급 소방시설(통합감시시설, 연소방지시설) 적정 시공 확인, 지하구·부대시설·수용시설 건축관계법령 준수 여부, 노후 전선·전기시설 사용 및 주기적 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한다.

봄 가뭄 대비 용수공급 우려지역 선제 지원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마늘과 양파 등 월동작물 생육 상태와 봄 모내기에 대비한 가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그에 따른 급수대책을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최근 3개월간 도내 평균 강수량은 133.5㎜로 평년 강수량(106.5㎜)의 124.9%, 저수지 저수율은 75.5%(평년 대비 106%)로 월동작물 농업용수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오는 4월까지 남부 일부 지역에 가뭄이 예보됨에 따라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에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역별 실정에 맞는 급수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달 9일부터 31일까지 전 시·군, 농어촌공사와 협업해 농업용수가 부족한 수리시설과 지역을 조사했다.

이 결과 저수율 60% 이하 저수지 47개소와 월동작물 용수공급 우려지역 23개소 등에 대해서는 저수지 물 채우기와 관정개발 등에 3억7천만원을 선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영농현장 모니터링과 수분 증발 억제 조치, 물비료 살포, 스프링클러 관수 지도 등 사전피해 예방 등 기술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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