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윤대통령, '안철수 엄중경고' 요구…안철수, 공개 일정 취소

안혜정 입력 2023. 2. 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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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뉴스1번지>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오늘 정치권 이슈들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두 분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자신을 끌어들이려고 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안철수 의원을 엄중 경고해야 한다는 의견을 우회적으로 당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일요일인 어제 이진복 정무수석이 국회를 찾아갔고 안철수 후보의 '윤안연대', '윤핵관' 언급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또 오늘은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윤핵관이라는 악의적 프레임이 선거 분위기를 흐리고 있다며 자제를 요청했는데요, 현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당무 개입이 아니라 1호 당원으로서 권리를 행사한 것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2> 안철수 후보가 "'윤핵관·안윤연대'란 표현을 쓰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윤 대통령을 향해 "제대로 소통하도록 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이 인터뷰 이후 오늘 예정된 선거 운동 일정을 미룬 상황인데요. 사실상 대통령의 공개 경고에 한발 물러서는 걸까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김기현 의원의 후원회장인 신평 변호사가 안 의원이 당 대표에 당선된다면 윤 대통령이 탈당하고 신당을 창당할 수 있다고 언급해 논란이 됐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신 변호사 개인 의견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당 일각에서 입장표명을 요구하고 있어요?

<질문 4> 김기현 의원은 나경원 전 의원 자택을 찾아간데 이어서 나 전 의원이 가족 여행 중인 강릉을 찾아가 연대를 제안했는데요, 오늘은 또 나 전 의원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던 초선의원들이 나 전 의원 사무실을 찾아갔어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눈에 띄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가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처음으로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 포함됐는데요. 3위와 오차범위 내 4위로 예비경선 기준안에 들었습니다. 일부 현역 의원들보다 앞선 순위,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1> 한편 안철수 후보가 천하람 후보와 결선투표에서 연대할 수 있다는 뜻도 밝혔는데요. 천 후보는 안 후보를 겨냥해 "기회주의적 간 보는 정치를 한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전투구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대통령의 발언이 알려지는가 하면 탈당과 신당 언급에 이어 '친이준석'계 후보들도 등장했습니다. 당 일각에서 전당대회가 분당대회 아니냐는 쓴소리도 나옵니다?

<질문 7> 이번 장외집회에는 계파를 가리지 않고 100여 명의 현역 의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외투쟁 장기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일각에선 역풍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질문 7-1> 국민의힘은 사법절차가 진행되니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다급했던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방탄용 장외투쟁이란 지적이죠?

<질문 8> 민주당은 오늘 오전 의원총회에서, 이상민 장관 탄핵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장관에게 자진 사퇴를 요구했고, 국회에서 해임건의안을 통과시켰지만, 대통령실이 수용을 거부한 만큼 탄핵소추안 발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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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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