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모범음식점에 '장생이 앞치마' 전달

[울산=뉴시스]6일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오른쪽 세번째)이 남구청 3층 구민대화방에서 남구 모범음식점 업주들에게 남구 캐릭터인 '장생이' 앞치마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3.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깨끗한 외식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손님용 '장생이 앞치마'를 제작해 관내 모범음식점에 배부했다고 6일 밝혔다.

귀신고래를 모티브로 한 남구 대표 캐릭터 '장생이'가 그려진 앞치마는 이날 남구지역 모범음식점 31곳에 우선 배부됐다.

이후 우수 식품접객업소인 위생등급 지정 업소와 방역 안심식당,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대 일반음식점, 신규 음식점 등에 연중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장생이 앞치마가 고래도시 울산 남구의 브랜드 이미지 홍보는 물론 지역 음식점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남구는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이 앞치마 배부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고래도시 울산 남구를 널리 알리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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