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제37대 충남도 행정부지사 취임

윤신영 기자 2023. 2. 6.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영 신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6일 취임 일성으로 '소통'을 내세웠다.

김 부지사는 이날 오후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변인 생활을 8개월 여 동안 했었다. 잘 소통해야 진의(眞意)가 언론인들에게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직원들과 일할 때에도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다양한 생각을 가진 직원들과 일을 하지 않나"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바르게 전달해 서로의 진의 아는 것 중요"
신임 기조실장, 박정주 전 행안부 민방위 과장
김기영 신임 충남도 행정부지사. 사진=충남도 제공

김기영 신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6일 취임 일성으로 '소통'을 내세웠다.

김 부지사는 이날 오후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변인 생활을 8개월 여 동안 했었다. 잘 소통해야 진의(眞意)가 언론인들에게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직원들과 일할 때에도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다양한 생각을 가진 직원들과 일을 하지 않나"라고 밝혔다.

그는 "김태흠 지사와는 특별히 인연이 없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를 줬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고향인 충남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앞서 김 부지사는 이날 취임식을 대신해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임명장을 받은 뒤, 도청 각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홍성 출신인 김 부지사는 대전 명석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4년 제38회 행정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장관 비서실장,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 안전관리정책관, 대변인 등 요직을 거쳤다.

한편 도는 이날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박정주 전 행정안전부 민방위 과장을 임명했다.

박 신임 실장은 홍성 출신으로, 홍성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6년 제2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해양수산국장 등을 지내고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공기업정책과장과 민방위과장 등을 역임했다.

박정주 신임 기획조정실장. 사진=충남도 제공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